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 가챠 없이 돌아온 웨스테로스 오픈월드 액션 RPG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안녕하세요.

HBO 드라마 왕좌의 게임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가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Game of Thrones: Kingsroad)는 넷마블네오가 개발하고 넷마블이 직접 퍼블리싱한 작품으로, 2026년 5월 14일 PC 버전이 먼저 출시된 데 이어 5월 21일 모바일 버전이 뒤따라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서구권 출시 당시 과금 모델로 큰 혹평을 받았던 이 게임이 아시아 론칭을 앞두고 어떻게 바뀌었는지, 직접 정리해보았습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어떤 게임인가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는 드라마 시즌 4 후반부의 웨스테로스를 무대로 한 크로스 플랫폼 액션 RPG입니다.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PC와 모바일 모두에서 높은 시각적 완성도를 지향합니다. 자동 전투가 전혀 없고, 모든 전투를 직접 조작해야 하는 100% 수동 액션 구조가 가장 큰 특징입니다.

항목내용
개발사넷마블네오
퍼블리셔넷마블
엔진Unreal Engine 5
장르오픈월드 액션 RPG
플랫폼PC(Steam, Epic Games Store, 넷마블 런처), 모바일(Google Play, App Store)
PC 출시일2026년 5월 14일
모바일 출시일2026년 5월 21일
설치 용량최소 60GB 이상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스토리 – 티레 가문의 서자로 웨스테로스를 누비다

플레이어는 드라마 원작에 등장하지 않는 오리지널 귀족 가문 티레 가문의 서자로 시작합니다. 무너진 가문의 명예를 되찾고 생존하기 위해 웨스테로스 대륙을 누비는 여정이 이야기의 중심입니다. 캐슬 블랙에서 밤의 경비대를 돕고, 장벽 너머의 위협을 파헤치며, 철왕좌를 둘러싼 영주들의 음모에 휘말리는 구조입니다.

원작을 단순히 답습하지 않는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드라마 시즌 4 당시 존 스노우가 장벽 너머의 위험을 알리기 전, 그 경보를 처음 웨스테로스에 전파한 존재가 누구인지를 오리지널 주인공의 시선으로 풀어냅니다. 스토리 진행 중 선택지를 통해 특정 인물의 생사를 결정하거나 서브 퀘스트 결말이 갈리는 자유도도 갖추고 있습니다. 원작 팬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처음 접하는 게이머에게는 중세 정치 활극으로서의 몰입감을 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존 스노우, 램지 볼턴, 세르세이 라니스터 등 주요 인물들은 실제 배우의 얼굴을 3D 스캔하여 모델링했습니다. 드라마와의 이질감 없이 원작 팬들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입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전투 시스템과 세 가지 클래스

킹스로드의 전투는 가드, 패링, 회피의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됩니다. 보스 몬스터의 눈빛 색이 공격 유형을 구분하는 인디케이터 역할을 합니다. 주황색 눈빛이 나타나면 가드 또는 패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패링에 성공할 경우 슬로우 모션 연출과 함께 강력한 카운터 공격을 넣을 수 있습니다. 빨간색 눈빛은 가드와 패링이 불가능하다는 신호로, 이때는 회피로 즉시 이탈해야 합니다.

클래스모티브 캐릭터무기 구성전투 스타일
기사제이미 라니스터, 바리스탄 셀미양손 대검, 쌍검공격과 방어의 균형, 초보자 추천
용병토르문드, 그레고르 클레게인양손 도끼, 건틀릿 방패묵직한 파괴력 중심, 강한 타격감
암살자아리아 스타크, 얼굴 없는 자들단검, 레이피어빠른 기동과 연타, 높은 조작 난이도

각 클래스는 주무기 2종과 보조 원거리 무기 1종을 전투 중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사용합니다. 무기 교체 시 즉발 스킬과 분노 게이지 기반 특수 스킬이 맞물려 전투의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게임패드 연결 시 진동 피드백도 지원되어 타격감이 한층 강해집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엔드게임 콘텐츠

초반 싱글 스토리가 마무리되면 멀티플레이 중심의 온라인 MORPG 구조로 전환됩니다. 엔드게임 콘텐츠는 파티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구분됩니다.

정예 은신처는 2인 소규모 던전으로 정밀한 컨트롤이 요구됩니다. 기억의 제단은 4인 파티 기반 인스턴스 던전으로 핵심 파밍 콘텐츠입니다. 필드 보스 레이드는 최대 12인이 오픈월드에서 거대 보스를 함께 처치하는 대규모 전투입니다. 습격 방어전은 성벽이나 거점을 지키는 디펜스형 콘텐츠입니다.

최고 난이도 4인 레이드 심연의 제단에서는 보스 크라켄을 5페이즈에 걸쳐 격파해야 합니다. 파티원이 화로를 찾아 원거리 무기에 화염을 입히고 보스 입속 약점을 정확히 공격하거나, 4명이 동시에 발리스타를 격발하는 등 기믹형 공략이 요구됩니다. 다만 이러한 기믹 구조가 수동 전투 본연의 패링 감각을 희석시킨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과금 구조 – 아시아 버전의 변화

2025년 서구권 출시 당시 킹스로드는 유료 장비 가챠와 유료 순간이동으로 강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아시아 버전은 이를 전면 개편하여 출시되었습니다.

항목서구권 버전아시아 버전
핵심 장비 획득유료 확률형 가챠가챠 완전 배제, 던전 파밍으로만 획득
순간이동유료 결제 필요완전 무료 전환
아이템 거래거래소 없음유저 간 자율 거래소 도입

유료 상품은 전투력에 영향을 주지 않는 편의성 구독 패키지, 배틀패스, 외형 스킨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독 패키지는 인벤토리 확장, 탐사 슬롯 추가 등 편의 기능 위주이며, 1개월권 기준 약 2만 원 수준입니다. 전설급 장비는 4인 던전 클리어 등 실제 인게임 활동을 통해서만 획득 가능하고, 이를 유저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습니다.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 PC 시스템 요구 사양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 타이틀임에도 PC에서의 시각적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입니다. 설치 용량이 60GB 이상으로 적지 않으니 저장 공간을 미리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구체적인 최소 및 권장 사양은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출시 후 반응은 어떤가

아시아 론칭 이후 스팀 기준 긍정 비율 75%로 대체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출발했습니다. 패링 성공 시의 슬로우 연출,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다크 판타지 비주얼, 드라마 원작 배우 모델링에 대한 호평이 주를 이룹니다.

부정적인 의견으로는 일일/주간 콘텐츠 획득 제한 같은 모바일적 타임게이팅 구조, 일부 타격 모션의 딱딱한 연결감, 한국어 더빙 미지원으로 인한 스토리 몰입 저하가 꼽힙니다.

서구권의 실패를 발판 삼아 과금 구조를 대폭 정비하고 수동 전투의 손맛에 집중한 방향성은 분명한 개선입니다. 자동 전투 위주의 모바일 RPG에 지친 게이머라면, 또는 왕좌의 게임 원작 팬이라면 충분히 살펴볼 만한 타이틀입니다.


기타 외부링크

스팀 상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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