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스트리트볼의 화려한 귀환, 신작 NBA THE RUN

NBA THE RUN

안녕하세요!

매년 출시되는 메이저 농구 게임들의 뻔한 플레이와, 지갑을 쥐어짜는 지독한 카드 뽑기 과금 시스템에 지쳐 새로운 대안을 찾고 계셨나요?

그렇다면 과거 오락실에서 패드를 부서져라 두드리며 즐겼던, 화려한 덩크와 거친 매력이 살아 숨 쉬는 길거리 농구의 향수를 다시 꺼내볼 때가 왔습니다.

독립 개발사 Play by Play Studios가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3대3 아케이드 스트리트볼 신작, NBA THE RUN이 마침내 지난 6월 9일 글로벌 시장에 정식으로 론칭했습니다.

재밌게도 이 출시일은 실제 NBA 2025-26 시즌 샌안토니오와 뉴욕 닉스의 뜨거운 파이널 열기가 최고조에 달한 시점과 완벽하게 맞물려 있어, 전 세계 농구 팬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는데요.

과연 이 패기 넘치는 신작이 소액 결제 없는 착한 과금 모델과 찰진 손맛으로 스포츠 게임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수 있을지, 지금부터 아주 상세하게 파헤쳐 보겠습니다.

1. 지갑을 지켜주는 착한 패키지 및 플랫폼 최적화

최근 스포츠 장르의 가장 큰 피로 요소는 게임을 비싼 돈 주고 구매하고도, 쓸만한 선수를 뽑기 위해 끊임없이 추가 결제(Pay-to-Win)를 강요받는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본작은 이 끔찍한 업계 관행에 과감히 반기를 들고, 오직 29.99달러라는 합리적인 정가 형태의 패키지 구매(B2P)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게임을 구매한 뒤에는 추가 과금 요소가 전혀 없으며, 오직 게임 플레이 보상인 ‘크레드(CRED)’만을 모아 화려한 덩크 모션과 코스메틱 의상을 마음껏 해금할 수 있습니다.

에디션 및 권장 사양세부 구성 및 기술적 특징
스탠다드 에디션 ($29.99)게임 본편 제공 및 완벽한 크로스플레이 매칭 지원
디럭스 에디션 ($39.99)본편 + 1000 CRED 지급 + 디럭스 전용 루키 스킨 3종 해금
디럭스 전용 루키 스킨스테픈 커리(’09), 케빈 듀란트(’07), 루카 돈치치(’18) 신인 시절 스킨
PC 최소 시스템 요구 사양OS: Windows 11 / CPU: Intel i3-10300 / RAM: 8GB / GPU: GTX 1070
PC 권장 시스템 요구 사양OS: Windows 11 / CPU: Intel i7-10700 / RAM: 16GB / GPU: RTX 3070

쾌적한 플레이를 위해서는 마우스와 키보드보다는 정교한 스틱 조작이 가능한 듀얼센스(DualSense)나 듀얼쇼크(DualShock) 컨트롤러 사용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또한, 공정한 온라인 대전을 위해 커널 수준의 강력한 보안 프로그램인 ‘이지 안티치트’가 강제 구동되므로 해킹 유저에 대한 스트레스는 덜어내셔도 좋습니다.

2. 지연 없는 롤백 넷코드와 인 더 존(ITZ) 버프 시스템

NBA THE RUN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바로 프레임 단위의 미세한 지연조차 허용하지 않는 쾌적한 ‘롤백 넷코드’ 기반의 온라인 멀티플레이 환경입니다.

이를 통해 찰나의 순간에 림을 향해 솟구쳐 오르는 수비수를 더블 클러치로 피해 내거나, 상대의 크로스오버 타이밍을 읽고 가로채는 쫀득한 조작감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경기 중 화려한 공격이나 끈적한 수비 하이라이트를 누적하면 ‘인 더 존(In the Zone)’ 게이지가 차오르며, 이는 경기 판도를 뒤집는 일발 역전의 강력한 버프 스킬로 발동됩니다.

인 더 존(ITZ) 버프 종류핵심 기능 및 적용되는 포지션
포스터라이저 (Posterizer)육중한 신체 접촉을 무시하고 강제로 림에 덩크를 꽂아 넣는 골밑 지배기 (슬래셔 전용)
앵클 브레이커 (Ankle Breaker)상대 수비의 발목을 꺾어 균형을 무너뜨리고 와이드 오픈 슛 찬스 창출 (볼 핸들러 전용)
더 섀도우 (The Shadow)에이스 슈터의 외곽 동선을 완벽히 틀어막고 슛 릴리즈 타이밍을 망가뜨림 (락다운 디펜더 전용)
스핀 사이클 (Spin Cycle)기묘한 회전 모션으로 수비를 속이고 변칙적인 킬 패스를 찌름 (스트리트 레전드 전용)

물론 한 가지 꼼수 플레이만 주구장창 반복하면 ITZ 게이지 충전 속도가 급격히 떨어지는 시스템 락이 걸려 있어, 창의적이고 다채로운 플레이메이킹을 유도합니다.

3. 데이원 1티어 웬반야마와 포지션별 로스터 아키텍처

게임 내에는 30여 명의 쟁쟁한 현역 특급 스타들과 5명의 오리지널 스트리트볼 레전드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단순한 가드나 포워드라는 낡은 포지션을 넘어 각자의 쓰임새가 완벽히 분화되어 있습니다.

하프코트 라인부터 슛을 던져 수비수를 끌어내는 커리 같은 ‘외곽 스페이서’부터, 우월한 피지컬로 페인트 존을 부숴버리는 야니스 같은 ‘림 어택커’까지 역할군이 매우 뚜렷합니다.

특히 출시 극초기인 현재, 온라인 매칭 생태계를 완전히 지배하고 있는 소위 ‘데이원 1티어 스쿼드’는 바로 스테픈 커리, 빅터 웬반야마, 야니스 아데토쿤보 조합입니다.

외곽에서 커리가 상대 마크맨을 완전히 끌고 나가면, 야니스가 압도적인 돌파 속도로 텅 빈 골밑을 찢어버립니다.

수비 상황에서는 실제 파이널의 영웅이기도 한 웬반야마가 말도 안 되는 공중 리치 판정으로 림 부근의 모든 슛을 파리채처럼 쳐내는 철벽 전술이 엄청난 악명을 떨치고 있습니다.

4. 로컬 코옵의 부재와 런 더 월드 토너먼트 시스템

아쉽게도 과거 오락실이나 플스방에서 친구들과 패드를 나눠 쥐고 왁자지껄하게 즐기던 오프라인 로컬 코옵 모드는 이번 작에서 완전히 배제되었습니다.

오로지 빡빡한 온라인 매치메이킹 풀로 유저들을 밀어 넣기 때문에, 무작위로 매칭된 팀원들과의 손발이 맞지 않을 때 오는 피로도와 스트레스는 꽤나 상당한 편입니다.

대신 온라인 콘텐츠인 ‘런 더 월드(Run the World)’ 토너먼트 모드는 실제 존재하는 전 세계의 유명 길거리 농구 코트 맵들을 배경으로 쫀득한 긴장감을 선사합니다.

토너먼트 중 단 한 번이라도 패배하면 즉시 탈락하는 서바이벌 룰에, 매 경기마다 3점 슛 비중이 달라지거나 덩크 점수가 폭증하는 룰렛 변수 시스템이 적용되어 고인물들의 양학을 훌륭하게 억제하고 있습니다.

5. 온라인 랭크를 뚫기 위한 필수 수비 최적화 세팅

초보 게이머들이 온라인 매칭의 매운맛을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AI 수비수들이 멍청하게 골밑을 비우거나 외곽 찬스를 헌납하는 허술한 기본 수비 세팅 때문입니다.

이러한 수비 붕괴를 막고 압박 수비를 단단하게 조이기 위해서는, 매칭 돌입 직후 일명 ‘포즈 앤 셋’이라 불리는 아래의 수비 전술 설정을 반드시 수동으로 적용하시길 강력히 추천합니다.

수비 설정 항목추천 최적값세팅 적용 시 발휘되는 전술적 이점
온볼 / 오프볼 압박Tight / Tight상대 가드진의 순간 돌파를 저지하고 외곽 킥아웃 패스 자체를 원천 차단
온볼 스크린 수비Go Under스크린 뒤로 돌아가는 컷백을 통해 페인트 레이업 돌파 동선을 즉각 봉쇄
도움 수비 설정 (Help)No HelpAI가 쓸데없이 골밑으로 헬프를 가다 코너 3점 찬스를 내주는 치명적 실수 영구 방지
수비 트랜지션 초점No Threes속공 상황에서 멍청하게 림만 방어하다 노마크 외곽 슛을 얻어맞는 현상 방어

이 세팅만 철저히 지켜도 상대의 컷인이나 아이솔레이션 공격을 눈에 띄게 차단할 수 있으니 랭크 상승을 노리신다면 꼭 프리셋에 등록해 두시기 바랍니다.

6. 여전히 뼈아픈 프리징 버그와 라이브 서비스의 한계

물론 첫 작품이다 보니 기술적인 완성도 면에서는 아직 다듬어야 할 거친 모서리들이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특히 스팀덱이나 일부 PC 환경에서 경기 시작 권한을 다투는 팁오프 순간에 화면이 3초간 완전히 멈춰버리는 끔찍한 프리징 버그가 전방위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분명 정확한 타이밍에 블록을 떴음에도 슛이 수비수 손바닥을 그대로 투과해 림을 통과하는 일명 ‘투명 손바닥 판정 오류’ 역시 팽팽한 접전에서 패드를 던지고 싶게 만드는 주범입니다.

또한 실시간 음성 채팅이나 디테일한 핑 시스템의 부재는, 가뜩이나 오프라인 친목이 제한된 이 게임에서 모르는 팀원들과의 연계 플레이를 극도로 답답하게 만드는 요소로 작용하네요.

결론 및 마치며

결론적으로 NBA THE RUN은 피 말리는 선수 카드 뽑기에 지친 스포츠 게이머들에게 정가 구매의 편안함과 짜릿한 3대3 아케이드의 원초적 재미를 선사하는 가뭄의 단비 같은 타이틀입니다.

현실의 파이널 열기와 맞물려 웬반야마와 커리로 코트를 휘젓는 쫀득한 손맛은 29.99달러라는 가격이 결코 아깝지 않은 훌륭한 쾌감을 보장합니다.

친구들과 오프라인에서 나란히 앉아 즐길 수 없다는 점과 잔여 버그들이 아쉽긴 하지만, 개발사가 전용 테스트 채널을 통해 발 빠르게 유저 피드백을 수용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라이브 서비스 업데이트가 더욱 기대되는 멋진 스트리트볼의 부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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